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내 단풍명소 5선: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by doyouvly 2024. 9. 5.

 

 

 

 

국내에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국내 단풍 명소 추천 

 

 

 설악산 국립공원

 

 한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가장 대표적인 단풍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의 드라마틱한 산 풍경은 나뭇잎이 변하면서 다채로운 색상으로 장식됩니다. 주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비선대 탐방로는 제일 먼저 단풍이 시작되는 곳으로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비선대를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거리 3.0km의 구간입니다. 완만한 탐방로를 따라 계곡이 어우러져 멋진 단풍을 감상할 수 있고 아름다운 경치뿐 아니라 등산로가 완만하고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코스입니다. 산책 소요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극적인 화강암 봉우리와 탁 트인 전망으로 유명합니다.
가을이 되면 바위로 이어지는 길은 선명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혼합된 다채로운 숲의 멋진 풍경을 제공합니다.
설악산의 울산바위 코스는 유명한 흔들바위도 흔들어 볼 수 있고 울산바위까지 가볼 수 있는 길이지만 가는 길이 경사가 있는 편이고 계단이 많기 때문에 등산길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룡폭포는 16m 높이의 폭포로 옛날 가뭄이 심했든 시절 이 폭포수에 사는 용에게 처녀를 바치고 가뭄을 면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토왕성폭포 전망대는 올라가면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지만 올라가려면 약 90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거리자체는 2.8km 이지만 계단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폭포는 3단으로 떨어지는 연폭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폭포이고 비가 온 다음 날 설악산에 등반하면 폭포를 볼 수 있지만 볼 수 있는 날보다 못 보는 날이 더 많은 명소입니다. 폭포 주변으로 어우러진 단풍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그야말로 장관을 감상하시게 될 것입니다. 

 

권금성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상부 정류장에서 10분 정도 걷다보면 설악산 권금성을 볼 수 있습니다. 권금성에서는 웅장한 협곡과 암봉을 감상할 수 있고 설악산 주능선 줄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필수 설악산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색 주전골계곡은 시냇물과 생기 넘치는 나뭇잎이 있는 고요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맑은 개울물에 형형색색의 나무들이 아름답게 반사되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을 계곡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사람이 덜 붐비기 때문에 평화로운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남이섬


서울에서 짧은 여행 거리에 있는 남이섬은 그림 같은 풍경과 매력적인 나무가 늘어선 길로 유명합니다. 가을에는 섬이 다양한 색상으로 변합니다. 은행나무의 황금빛 단풍도 멋지지만 케타세콰이어길의 크고 변화무쌍한 나무들이 줄지어 늘어선 길이 포토스팟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단풍 성수기에는 섬이 혼잡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둘레길 구간) 

북한산 우이령길은 우이령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미리 예약을 한 사람들만 갈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입장료는 없고 도착 시 신분증 제시하여 예약확인 후 들어가면 됩니다. 우이령길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4시,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우이령 둘레길은 흙길로 되어 있어 트레킹 하기에 알맞은 길이기도 하지만 비가 온 다음 날에는 땅이 다소 질퍽할 수 있으니 산행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트래킹을 하다보면 군데군데 작은 시냇물도 보실 수 있지만 발을 담글 정도의 계곡은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오르다보면 포토포인트가 있어서 멋진 단풍을 배경으로 추억한장 남기실 수 있습니다.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는 연중무휴로 운여되며 주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주말에는 오전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입장하는 곳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며 주차요금은 승용차, 중형차는 1,000원, 대형차는 2,000원 입니다. 경주병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불국사까지 가는 시내버스도 운행되고 있으니 30~40분 정도면 어렵지 않게 뚜벅이분들도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불국사는 입장료 성인 6,000원, 초등학생 3,000원, 중고등학생 4,000원으로 70세 이상이거나 7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불국사 정문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반야연지는 알록달록한 단풍나무의 모습이 연못에 반사되어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반야연지를 지나 천왕문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단풍나무거리도 사심없이 가볍게 산책하며 감상하기에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을의 불국사는 어디서 막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올 정도로 곳곳이 포토스팟이라서 가족단위,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석촌호수

 

벚꽃 시즌에도 핫플이라고 꼽힐 만큼 알려진 석촌호수는 봄에도 아름답지만 둘레길 따라 가을정취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벚나무들이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드는데 벚나무 외에도 단풍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있어서 형형색색의 나무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냅니다. 호수에 있는 롯데월드와 호수너머에 있는 롯데월드타워까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멋있는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고 호수에 있는 펍에서 가을 바람 맞으며 야외에서 생맥주를 즐길 수 있고 곳곳마다 마련되어있는 벤치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초 쯤에 석촌호수 단풍축제도 열리니 시즌에 맞춰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