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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을에 꼭 가볼만한 곳 가평레일파크 코스 예약 소요시간 맛집

by doyouvly 2024. 8. 23.

 

1. 가평레일파크 예약, 예약없이 당일 방문 

 

가평레일파크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https://www.railpark.co.kr/rail/rail3_03.php)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성수기인 경우 매진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현장구매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약없이 당일 방문하는 경우 꼭 방문 전에 고객센터(T.033-245-1000)으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문의할 당시에 매진인지 아닌지 정도 확인해주고 정확한 잔여수량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표 고객센터에서 문의를 받는 거라서 실제 현장은 어떠할지 모르니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우천시에는 운행이 변경될 수 있으니 이 또한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합니다. 

36개월 미만의 유아도 탑승은 가능하지만 너무 어린 유아는 보호자가 아기띠를 하고 앉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혼자 앉아 있는데 무리가 없는 유아는 안전벨트 착용 후 부모의 주의 아래 탑승하기도 합니다. 

 


2. 코스 및 소요시간 


 가평역에서 출발하여 북한강철교를 지나 느티나무터널을 지나고 경강역에 정차합니다. 여기서 휴식시간을 갖은 뒤 바이크에 재탑승하여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고 총 8km에 해당하는 구간이며 운행하는 속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약 1시간~1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경강역에서 휴식시간이 15분~20분 정도이기 때문에 처음 가서 설명 듣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그 정도의 시간은 여유롭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운행은 아침 9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2인승은 36,000원, 4인승은 48,000원입니다. 별도의 할인은 없으나 수험생이거나 지역주민인 경우에 한해 일부 할인 대상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가평레일파크 코스에서 단연 가장 좋다고 꼽을만한 코스는 북한강 철교를 횡단하는 길목입니다. 사실 가평역에서 출발하여 가다보면 평범한 수풀을 지나가는 느낌이 들다가 철교에 진입하면 높이 30m의 아찔함과 탁트이는 시야가 눈 앞에 펼쳐지면서 느껴지는 청량함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금 더워지려고 하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그 시원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길목을 지나가다 보면 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철교를 지나 달리다보면 흔한 밭이나  소소한 식당의 모습들이 대부분 이지만 중간중간에 나무에 등을 달아놓아 예쁨을 더한 구간도 있고 순간 사진촬영이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촬영 구간에서는 인생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 팁을 드리자면, 4인가족 (성인2, 아이2)인 경우 앞줄에 성인1이 왼쪽, 아이1이 오른쪽 앉을 경우 뒷줄은 성인2가 오른쪽, 아이 2가 왼쪽에 앉아야 사진을 찍을 때 뒤에 앉은 아이가 가리지 않고 예쁘게 사진에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평 레일바이크의 가장 큰 장점은 반자동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번만 발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서 저절로 굴러가고 너무 빠르다 싶으면 브레이크 잡아주면 당연히 서는 것도 쉽습니다. 경강역으로 향하거나 돌아오는 길에  경강역쪽에서 출발해서 오시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경강역 출발하는 바이크는 수동이기 떄문에 부지런히 발을 굴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바이크도 낡은 편입니다. 그래서 가평역에서 출발하는 바이크는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타러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3. 주변 맛집 

 

 

 

주변이 상권이 많이 발달한 지역은 아니라서 식사할만한 곳 찾기는 어렵지만 시원한 빙수 한 그릇 원하신다면 이 곳 추천합니다. 포포팩토리 https://naver.me/xC1CJi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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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우드톤으로 되어있고 도마를 비롯하여 다양한 나무로 만든 주방재료들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각인 등을 넣어 주문제작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화분 속에 심어진 식물도 많아서 카페 주문 하고 나서, 머무르는 동안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워낙 메뉴가 많긴 하지만 우연히 먹어본 우유빙수는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살살 녹고 맛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팥만 살짝 걷어주고나면 달달한 우유 아이스크림이라며 곧 잘 먹고 어르신들도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에 잘 드실 정도입니다. 가격은 12,000원이고 그 외 각종 커피와 차,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겸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가 좋고 

2층이나 3층 루프탑도 있어서 전망을 보며 차 마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카페 맞은 편에 있는 공터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레일파크에서 걸어오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는 거리라서 차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