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대공원 동물 종류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휴무일 없이 공원은 매일 5:00~22:00, 동물원은 10:00~17:00 까지 운영하기 떄문에 일찍 입장도 가능하며 동물원에 동물들이 들어가더라도 공원 산책이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가능하므로 여유있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꼬마동물마을에는 미어캣, 프레리독, 사막여우, 작은발톱수달, 왈라루(캥거루 처럼 생긴) 등이 있고 원숭이마을에는 일본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망토원숭이 등 다양한 원숭이 종류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시아코끼리, 점박이하이에나 등을 비롯하여 사자, 뱅갈호랑이, 재규어, 서발, 스라소니, 붉은 여우 등이 있고 붉은 캥거루와 얼룩말, 펭귄 등이 있어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2. 놀거리
2024년 10월에는 가을맞이 버스킹, 오케스트라 재즈공연,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캘린더를 참고하여 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놀이기구, 동물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는 놀이터의 시설도 줄 서서 이용해야 할 만큼 아이들 및 보호자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놀이터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모래놀이도구를 챙겨가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 주변에 수돗가도 있어서 모래놀이 후 간단한 흙먼지도 씻을 수 있습니다.
대공원은 곳곳마다 자유롭게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동물원 중간중간에도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유용하며 가는 길목에 평상이나 잔디밭도 있어서 돗자리를 지참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공원의 자랑거리 중 한가지는 음악분수입니다.
분수는 매년 4월~10월까지 가동되며 30분(음악분수 20분, 일반분수 10분)으로 작동된 후 30분의 휴식시간을 보냅니다.
공연시간은 10시부터 시작하여 오전엔 2시간 간격, 오후엔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됩니다.
3. 어린이대공원 주차 꿀팁
어린이대공원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이면서 다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주말같은 경우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주차 팁을 드리자면, 대공원 맞은편에 세종대학교 AI센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이긴 하지만 최초 30분은 1,500원, 이후 10분마다 500원으로 1일 최대 20,000원이며 즉 1시간에 3,000원이기 떄문에
주변 사설 주차장에 비하면 주차비도 합리적인편입니다. 이 마저도 아깝다면 건물 내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서 까페를 이용하면 15,000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주차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서 그 부분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AI센터 지하주차장은 지하3~지하5층까지 있어서 넓고 깨끗한편입니다. 주차장에서 대공원까지는 도보 5~10분 거리이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는 도보권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