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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지금 남이섬 배시간 여행코스 근처 맛집

by doyouvly 2024. 8. 20.

 

 

 

1. 남이섬 배시간 투어버스 나눔열차  

 

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이라고 불리웁니다. 상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동화 속 꼬마나라를 세우겠다는 뜻으로 문화독립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나미나라공화국은 남이섬에 세워진 국가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 독자적인 외교와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와 노래를 선물하는 상상공화국입니다. 남이섬은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정착된 것입니다. 

 

남이섬을 오고가는 선박은 오전8시부터 9시까지는 30분 간격,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는 10~20분 간격, 저녁6시부터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봄꽃철이나 휴가철, 단풍철에는 연장운항되기도 합니다. 운항시간은 약5-6분 정도 소요되며, 입장요금에 왕복 승선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박요금은 일반 16,000원, 중고등학생은 13,000원, 36개월~초등학생은 10,000원, 36개월미만은 무료 입니다. 1년365일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권은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티켓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사이트는 공식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지만 각종 티켓 할인 사이트에서도 가능한데 저는 가장 할인율이 높았던 야놀자(https://leisure-web.yanolja.com/leisure/10109526)에서 성인2+아이1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했습니다. 다른 놀이동산처럼 연간멤버십도 발행이 가능합니다. 남이섬은 계절별 변화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이라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선박을 타고 내릴 때 특별한 방지턱이 있거나 큰 오르막길이 있는 곳은 아니기도 하고 곳곳에 유아휵게실(수유실), 관광청에는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가 있고 의무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나 어르신들 동행하에 여행가기에도 알맞은 곳입니다. 

 

남이섬에는 전세계인이 찾는 상상의 나라답게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 한식당 남문, 아시안 레스토랑 동문, 섬향기,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인 고목, 도시락집 연가지가, 북까페, 스노우까페, 소나타까페 등 다양한 식음료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여행 속에서 든든한 한끼를 챙길 수 있고 산책하다 잠시 쉬고 싶을 때 맛있는 간식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남이섬 내에는 남이섬 나눔열차, 투어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서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에 방문하신다면 편도는 걸어서 가고 선착장까지 돌아올 때는 열차나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투어버스는 인당 8,000원이고 걸어서 2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20분 정도로 갈 수 있으며, 열차는 인당 4,000원(편도)에 탑승이 가능하며 나눔열차 이용 시 중앙역까지 약 8분 소요, 중앙역까지 걸어서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문화체험 및 스포츠레저

남이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인이나 단체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흙이나 유리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예원이 있고, 핀란드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도 있습니다. 숲 속에서 즐기는 스토리텔링형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고, 섬 전체가 숲 속 도서관인 남이섬의 책놀이터가 있어서 자유롭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전시와 즐거운 공연이 계획되어 섬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즐기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모터보트를 비롯한 각종 수상레저 체험이 가능합니다. 남이섬 입장권 없이 일주코스만도 이용이 가능하고 남이워터파크에서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 가격은 레저에 따라 인당 25,000원에서 50,000원까지 입니다. 

 

 

 


2. 근처 맛집

 

 

 

 남이섬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왔지만 남이섬이 가평에 위치한 만큼 가평 명물인 닭갈비를 안먹고 갈 수 없습니다. 저희는 남이섬 배선착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조무락 닭갈비] 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 곳의 메뉴는 소금닭갈비, 간장닭갈비, 고추장닭갈비가 메인이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수제 치즈퐁듀소스가 유명합니다. 

 

고기를 먹은 뒤에는 식사 및 후식으로 들기름 막국수, 비빔 막국수, 철판볶음밥 등을 주문할 수 있고 독특하게 된장찌개가 일반 된장찌개와 순한맛 된장찌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에는 순한맛 된장찌개를 시켜서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간장과 소금 닭갈비를 1인분씩 시켜서 먹었는데 고기가 많이 짠편도 아니고 담백하고 고소해서 아이들도 공기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고 뒤에 시킨 들기름 막국수는 약간 슴슴하면서 고소한 맛에 어린 둘째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분들이 구워 주시다가 잘라주신 다음에는 직접 뒤집어서 익히면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고 반찬이 처음에는 제공되지만 리필은 직접 셀프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최근에 방송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이 곳 식당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와서 먹으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하나씩은 갖춰져 있는 메뉴들이라서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혹시 상가 앞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옆 주차장까지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불필요합니다.